30년전 춘천닭갈비는 '서민갈비'로 불릴정도로 값싸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푸짐한 술안주 였습니다. 그 당시 춘천닭갈비 식당은 20여개 정도 뿐이었는데 그 중 하나가 춘천명물닭갈비였습니다.

1987년 '향토닭갈비'로 식당을 열고
1990년에 닭갈비를 춘천의 명물로 알리겠다는 다짐으로 삼천동에 가게를 직접 지어 이전하고 상호를 '춘천명물닭갈비'로 변경하였습니다.

닭갈비를 춘천의 명물로 만들겠다는 그 다짐으로
4~5년간 춘천닭갈비에 들어가는 양념을 개발하였고,
닭갈비를 볶아내는 불판 또한 주문제작하여
최고의 춘천닭갈비를 맛 보여 드리기 위해 30년간 노력해왔습니다.

또한 수 많은 춘천의 닭갈비 음식점들이 위생에 신경쓰지 않고 불판을 닦지 아니할때 저희 춘천명물닭갈비는 닭갈비 불판 하나하나 정성껏 세척하여 고객님들께 제공하였습니다.

덕분에 한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닭갈비 불판의 모범이 되는 식당으로 나오기도 하였습니다.

또한 매번 춘천까지 와야 춘천닭갈비를 먹을 수 있는 번거로움을 고민하던 중 저희는 춘천명물닭갈비전용 가정용 불판까지 제작하였습니다.

이처럼 춘천닭갈비를 명물로 만들겠다는 다짐 하나만으로 30년간을 보냈습니다.

앞으로도 깨끗하고 정직하며 풍족한 그리고 맛있는 닭갈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.